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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쾌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 및 외국인부 특별상 2등, 장애인부 장려상, 어르신부 심쿵상 등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대응 능력의 향상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 행동의 주제로 퍼포먼스를 가미한 짧은 연극형태로 주제전달, 완성도 등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평가표에 의한 심사 및 장비에 의한 평가가 진행됐다.

 

광명소방서 일반인부 참가자 이강산, 최강덕, 이상진, 임명호(30기갑여단 52전차대대)는 ‘펜텀’이라는 팀을 구성하여 “난 세상에서 좀비가 제일 무서워~~어”라는 주제로 상황극을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펜텀팀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오는 5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부 참가자 사노아사미, 켄찬타, 목련걸(도레미협동조합)은 ‘도레미’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여 ‘Shall We Dance?’ 상황극을 표현해 특별상 2등을 수상했으며, 장애인부 DREAM팀 정송희, 김태형, 권호광(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 ‘DREAM 합창단의 하루’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부 ‘심장이 쿵!쿵!쿵!’팀 서문성, 오길준, 이재만, 김희성(대한노인회)은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주제로 심쿵상을 수여받았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참가자분들 그리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하여 높은 시민의식으로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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