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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조성 위한 실시 설계 착수

청소년의 창의적 예술 활동 위한 예술창작소 조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시 관계자, 청소년위원회, 미디어기획단 청소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학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욕구를 반영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소질을 계발하고 잠재적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소년 전용 예술창작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하고 전문가, 청소년 관계자와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다.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 철산로 56) 4층과 5층에 오픈스튜디오, 연습실, 감성감상실, 미디어실, 녹음·편집실, 사무실 등을 갖춘 연면적 382.76㎡(약116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에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를 목표로 시장 직속 100인 청소년위원회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6월까지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자유롭고 개성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문화 기반을 확충해 청소년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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