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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평생학습마을, 가정의 달 행사 ‘렉처콘서트’개최

군포문화재단, 5월 4일 가정의 달 행사 ‘렉처콘서트’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렉처콘서트는 공연과 강연, 체험이 결합된 행사로서,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참여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군포시 평생학습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5월 4일 오후에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진다.

 

1층 로비에서는 시간대별로 엽서 만들기, 흙가락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며, 대강당에서는 1부(오후 1:20~2:30) 가족 참여 음악게임&음악동화 공연과 2부(오후 3:30~4:30) 동화책 워크숍을 통한 이야기 치료 형태의 심리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지역사회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관내 유일 대학교인 한세대학교 달크로즈센터와 상담대학원 김희수 교수가 각각 공연과 강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EM환경교육센터와 ㈜보롬에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과 강연, 체험 참여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서 이루어지며, 인원이 마감되지 않을 경우 당일에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렉처콘서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봄으로써 평생학습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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