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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다움’ 토론회 및 선포식 개최

감정노동 존중을 당연한 가치로, 부천시민다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공동주관으로 ‘부천다움 토론회 및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진행된 ‘감정노동 응원 카드 나눔’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며 ‘안녕하세요?’,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응원합니다’ 등 감정노동 응원 카드를 나눴다.

 

‘부천다움’ 이벤트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감정노동자 이다솜 상담사가 감정노동 시민 실천 약속인 ‘존중과 응원, 함께 행동’으로 큐브를 완성해 감정노동 존중 ‘부천다움’을 선포했다.

 

선포식 사전 행사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감정노동과 시민성’을 주제로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종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가 ‘감정노동 심화의 원인과 대책, 시민사회의 역할’과 김숙희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총괄팀장이 ‘부천지역 감정노동과 부천다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수정 부천시일쉼지원센터장은 감정노동 존중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로 ‘부천다움’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선희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언제나 지역 협력의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주는 지역사회와 일쉼지원센터를 사랑해준 부천시 감정노동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시작하는 작은 날갯짓이 부천을 넘어 전국으로, 세계 곳곳으로 영향력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가 개소 2년 만에 감정노동자 전문시설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부천시의 자랑인 노사민정의 협력과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부천시의 ‘부천다움’은 ‘시민과 함께’를 의미한다. 일하는 부천시민의 여백과 쉼이 있는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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