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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2024년 진로캠프’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월 25, 26일 이틀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4년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 및 진로 관련 정보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취업 전략에 필요한 이미지, 목소리 트레이닝 등의 역량교육을 받았으며, 함께 참여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캠프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왕시 꿈드림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한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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