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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 학생 인재들의 연구소, 안양과천·만안영재교육원 개강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워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안양과천·만안영재교육원(3권역)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승희 교육장의 축하인사와 교육과정 안내 등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영재교육 관련 법률에 따라 안양시와 함께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두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1개 학급을 편성하여 220명의 학생들을 모집했다.

 

4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실현을 위해 과학, 수학, SW, AI, 발명 등 다양한 교육 영역이 어우러진 창의 융합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다양성과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수업은 경기도에서 선발된 23명의 영재교육 전담 교사가 진행한다. 6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기본교육 과정 이수 이후 평가를 통해 2단계 학생이 선발되는데 2단계 과정은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연구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과천·만안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음껏 질문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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