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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 1기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쳐

3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4월 27일 1기 마지막 교육 마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 1기 교육을 지난 27일 참여자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는 4기로 나눠서 진행되며 동물 등록된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려견의 발달 과정, 건강관리, 바디 시그널, 반려견 교육 방법 등 반려견을 이해하고 양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이론 교육은 물론 야외실습 교육까지 진행한다.

 

지난 27일 끝난 정규강좌 1기는 반려견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기획된 실내 교육 3회와 야외 실습 교육 1회로 총4회로 나뉘어 성황리에 마쳤다.

 

강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고 건강관리 방법, 주의해야 할 점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이론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실전 학습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른 반려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생기는 애로사항이나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으며 이러한 기회가 또 있으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사는 가족이다. 김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을 고민하고 다양한 행사와 교육,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2기 교육은 이미 신청이 마감되어 5월부터 시작되며, 3·4기 교육은 오는 6월에 신청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추후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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