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2024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교육’을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인천 2024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4월 17일과 5월 1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현재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선 인천을 포함해 8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과정으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학교, 저마다의 결대로 성장하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4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는 ‘꺼내는’ 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는 살아 있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한 읽걷쓰 교육과 IB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첫 IB DP(고등학교 과정) 졸업생을 배출한 제주 표선고등학교 임영구 교장이 수업 사례를 공유했고, 'IB란 무엇이며, 한국에서 IB가 확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이 IB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IB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기다움과 인간다움을 지녀, 성찰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는 읽걷쓰 교육과 연계해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추천 여행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00만 반려인 시대. 한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견은 더 이상 마당에서 집을 지키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됐다. 이 작은 가족과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경기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을 챙기고, 목줄과 배변 봉투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배려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그야말로 펫 프렌들리 테마파크가 된 셈.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동시에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