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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만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도시 매력 뽐내

문화도시 부천 알리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앞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만국제관광박람회(TTE)’에 경기서부권 6개 도시와 함께 참가해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가 주최하고 150여 개 기관, 약 800개의 부스가 참가해 매년 약 30만 명의 참관객들이 모이는 대만 최대의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 부스 내 경기도 대표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 7개가 참여해 대만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시별 관광코스 소개, 경품 이벤트, 공동 홍보 프레젠테이션(PPT) 상영 등을 진행했다.

 

또 현지 대표 여행업계,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킹 및 7개 도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특화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중 부천시는 한국만화박물관, 자연생태공원, 부천아트벙커B39를 필두로 한 부천 8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부천시만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대만 대표 여행사와 투어 상품 개발 추진을 합의하는 등 7개 도시 가운데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 외국인 관광마케팅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엔데믹 이후 해외관광 수요가 다시 늘어난 만큼 현지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인천공항과도 멀지 않은 지리적 이점과 문화도시로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천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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