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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창업 동아리 협동조합설립 적극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광명디딤돌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광명시민정원사’와 ‘인지놀이하다’ 팀의 협동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디딤돌동아리는 취업과 창업 목적을 가진 관내 5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현재 10개 동아리 81명의 회원이 취·창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시민정원사’와 ‘인지놀이하다’ 팀은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시민정원사’는 광명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1기 수료생들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조성과 체험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단체로도 활동해 왔다.

 

‘인지놀이하다’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의 ‘노인 인지놀이지도사과정’ 수료 후 광명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동아리를 구성하여 공통 창업의 목표를 두고 활동 중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창업자들의 어려움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팀들에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멘토 연결 등 조합설립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광명시민정원사와 인지놀이하다의 창립총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동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 있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상담, 직업 교육훈련, 사후관리 등이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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