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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미국 버뱅크 고등학교 초청 방문교류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5일 인천아라고등학교에서 미국 버뱅크 고등학교 초청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방문 교류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2024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가 해외 학교와 짝을 이뤄 다양한 프로젝트와 문화교류를 진행하도록 학교 매칭,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지난 23일, 7박 8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고등학교 24일에는 인천시청과 인천경제청 홍보관을 둘러보고, 25일 고등학생 7명과 인솔 교사 2명이 인천아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양국 학생들은 앞으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문화다양성, 언어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아라고등학교는 교장 환영 인사와 1일 한국인 짝꿍과의 대화 시간으로 버뱅크 고등학교 방문단을 맞았다.

 

미국 버뱅크 고등학생들은 한국인 짝꿍과 함께 한국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영어(미국과 한국 영어 수업 문화 차이), 미술(한국 공예 체험-장승 만들기), 역사(한국 전통 놀이-윷놀이), 한국인의 식판 ‘K-급식’ 등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인천아라고 학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국 또래 친구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함께 공부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과 해외 학생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바로 알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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