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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폐막, 해양산업의 지평 넓혀…글로벌 지속 협력 '한뜻'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별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 진행...해양분야의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 모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4)’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4)’에서는 9개국 33명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전략 수립을 모색했다. 다양한 해양분야 비즈니스 전문가와의 관계구축을 위한 네트워킹과 현장참가자의 질의응답은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포럼에는 VIP 및 현장참가자 3,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IPA에 따르면, 기조연사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연설에 크게 공감했다는 청중의 평이 많았으며, 유튜브로 그의 강연을 보고자 하는 문의가 이어졌다. 그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온 바다의 이점과 더불어 오늘날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건강한 미래의 바다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총 5개의 정규 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세션별 주제에 맞춰 발표자 3명이 발표 후 토론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포럼인 만큼 예년에 비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통해 포럼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포럼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앞 로비에는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등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과 디지털 사진 전시, 소통 라운지가 상시 운영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올해로 5번째 개최된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계적인 석학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해양의 미래를 논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인천항이 수도권 거점 관문으로써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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