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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나래의료재단 ‘사랑나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나래의료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한 ‘사랑나래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장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비영리 의료재단으로, 가정환경 및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10명의 사랑나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영 대표원장은 “사랑나래 장학금을 통해 꿈과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래의료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장학생은 소감 발표를 통해 “사랑나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장학금을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신 나래의료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 가정 등의 학생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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