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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잘했다…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난 5년간 초미세먼지 37.5% 감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 평가 70%와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점수를 냈다.

 

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지역 지정 및 관리, 민관 협업 비산먼지 저감 활동, 취약계층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12.~2024.3.)에는 수송·산업·생활 등 분야별로 강화된 대기오염 감축 정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14.3% 감소(28→24㎍/㎥)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욱이 지난 5년간 초미세먼지를 37.5% 줄여 대기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꾸준한 성과를 내 대기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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