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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출범

외국인도 평택시 주민, 2024년 외국인 주민 대표자 위촉 및 1차 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1일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출범을 위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이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올해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했다.

 

외국인지원팀은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과 시민과의 상호 이해 및 다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는 출신 배경이 다양한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전달하는 대표자 역할을 한다.

 

올해 외국인 주민 대표자는 네팔, 일본,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중국 등 총 7개국 8명이 위촉됐다.

 

각국 대표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외국인 주민의 인권 강화와 다문화 인식 개선, 외국인 생활환경개선, 자립 역량 지원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베트남 대표자 전정숙 씨는 “우리가 평택시에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는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각국의 외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대표자로서 재단과 외국인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평택시 거주 외국인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를 통해 거주 외국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다문화 공존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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