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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 스트레스 우울감은 높아져

- ‘경기도민 현재흡연율’ 19.9%, 월간 음주율 60.0% 등 2018년보다 개선
- ‘스트레스 인지율’ 27.7%, ‘우울감 경험률’ 6.5%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6개 시·군 보건소에서 21,000가구, 41,8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계획’에 따라 매년 국고보조 사업으로 시행되며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를 진행한다.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에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행태와 관련된 여러 항목을 조사한 결과물이 포함됐다.

‘흡연’ 부문을 살펴보면, ‘경기도민 현재흡연율’은 지난해에 비해 1%p 감소한 19.9%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 20.3%보다 0.4% 낮은 수치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36.2%로 지난해 38.4%보다 2.2%p 낮아져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2018년 17.9%에서 지난해 17.3%로 0.6%p 감소했고 ‘월간음주율’은 2018년 61.9%에서 지난해 61.0%로 0.9%p 감소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고 ‘월간음주율’은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안전의식지표인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음주운전 경험률’은 2018년 5.7%에서 지난해 4.4%로 1.3%p 감소했고 ‘동승차량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지난해 24.5%에서 33.9%로 9.4%p 증가해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구강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저작불편호소율’은 전국 평균치보다 2.3%p 낮은 33.4%로 조사됐고 일상생활 속에 건강을 챙기는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치 40.4%보다 5%p 높은 45.4%로 나타났다.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44.1%로 2018년 대비 1.3%p 증가했으며 이와 관련해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도민의 비율도 2018년 61.4%에서 지난해 66.3%로 높아졌다.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한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8년 28.4%에 비해서는 0.7%p 낮아졌으나 전국 평균치 25.2%보다는 2.5%p 높았다. ‘우울감 경험률’ 역시 전국 평균치 5.5%보다 1%p 높은 6.5%로 나타났다.

나경란 경기도 건강정책팀 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도민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균형잡힌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사 결과는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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