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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0 ‘치매안심대학 재개’ 입학식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대학은 1학년 C,D반 2학년 A,B반 각각 주1회씩 4개월 동안, 인지 음악치유, 실버인지걷기, 인지서예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으로써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초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빠른 치매인구 증가로 경제비용 부담 증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입학식에 앞서 자체적인 생활 속 방역지침 수립 강사 및 대상자들의 코로나19 문진표작성 1M이상 거리두기를 위한 책상 재배치 센터 출입 시 발열체크 및 호흡기질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출입 대장 비치 입학식 전 꼼꼼한 청사 소독 등을 통해 기본적인 방역준비를 마쳤다.

이 날 센터에 방문하신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은 새 학기 첫날의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입학식에 참여했으며 국민의례 평택보건소장 축하말씀 치매안심대학 강사소개 입학어르신 본인소개 치매예방 특강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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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