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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스마트팜 원리 탐구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인천송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교 3~4학년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 4학년 대상으로는 학생들이 식물 성장 과정에 대한 책을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간단한 스마트팜을 직접 만들어 보며 미래 농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6학년 대상으로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자동화를 위해 LED 센서, 온도 센서, 토양 습도 센서 등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월초등학교 학생은 “식물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스마트팜을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했다”며 “또 간이 스마트팜을 만들어보면서 복잡해 보였던 스마트팜이 사실은 간단한 원리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생태 변화를 인식하고, 스마트팜 원리와 산업의 이해를 통해 진로탐색과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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