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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원 마음회복을 위한 『2024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소진된 교사의 교육력 회복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2일 숲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2024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 등을 겪은 교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는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9권역(안양과천, 군포의왕) 내 희망 교원 660여 명을 대상으로 숲 테라피, 원예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영화 테라피, 음악 테라피 등 5개의 프로그램을 11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12일 청계사에서 진행된‘가을 숲에서 나를 찾다, 숲 테라피’에서는 참가 교사들이 힐링 숲 체험, 싱잉볼 명상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가르치는 것이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모처럼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진된 선생님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음을 채워주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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