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 '에너지 존' 산책로 개방

'빛을 담은 거님 길'과 다양한 편의시설로 새단장… 태양광발전소 공사 완료로 재개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새롭게 단장한 ‘에너지 존’ 산책로를 재개방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의 하나로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진행한 태양광발전소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하여 10월 17일 재개방했다.

 

새로 개방된 산책로에는 ‘그네 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스마트 태양광 의자’에서는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구간 아래에는'빛을 담은 거님 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과 ESG 경영에 지속해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