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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인성체험 여행 성료

10월 매주 토요일 4회 ‘가을에 떠나는 가족愛 인성체험여행’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가을에 떠나는 가족愛 인성체험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정 연계 학생 인성 교육을 위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지역자원인 요트와 덕포진 교육박물관을 활용하여‘아빠와 함께 세일링’, ‘우리 가족은 요리사’라는 주제로 고촌 아라마리나 컨벤션과 덕포진 외할머니 부엌에서 진행되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5일, 12일에는 J70 경기정 요트 체험으로 요트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안전 교육 실시 후 아빠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요트를 직접 운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19일, 26일에는 덕포진 외할머니 부엌에서 포크롤까스와 불고기 피자를 각각 만들어 함께 먹고 즐기는 동시에 바로 옆 교육박물관을 체험함으로써 그 시절 엄마, 아빠가 다녔던 학교의 모습을 자녀와 함께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높고 푸른 이 좋은 가을, 가족과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김포의 몰랐던 체험학습처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가족과 함께 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의 내면을 단단히 하고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기본 인성교육이 바탕을 이루어야 한다.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 김포 학생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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