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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성공적 개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식전공연 및 ‘since 2014’ 상영, 비전 선포 등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의 10년 성장을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연희단 ‘우리랑’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10년을 조명하는 ‘since 2014’ 상영 ▲유공자 표창 ▲미래 10년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1층 문화놀이터와 야외데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활동 부스가 펼쳐졌으며 청소년수련관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위스토리(Westory)’ 갤러리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4년 수련관 개관식에 참석한 기억이 생생한데, 10주년 기념행사에도 함께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연합 활동, 청소년 네트워킹 교류 활동, 문화예술 교육과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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