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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계량, 공정한 거래!’ 광명시,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전기식 지시저울·판 수동저울 등 형식 승인 받은 10t 미만 저울 대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2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검사이다.

 

검사 대상은 형식 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저울이다. 전통시장, 대형점포, 정육점, 귀금속판매업소 등의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판) 지시저울, 판 수동저울 등이다.

 

검사 항목은 검정 증인, 영점·수평 상태, 계량기 변조 여부와 허용오차 초과 여부 등이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합격 판정 저울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하며, 수리가 필요한 저울과 불합격 판정 저울에는 각각 수리, 불합격 필증을 부착하고 수검자에게 수리 후 재검정을 받거나 파기할 것을 통보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 14일 광명동 권역을 시작으로 21일 철산동, 23일 하안·학온동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8일 소하동, 30일 일직동 권역 검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법정 사유에 의한 신청소재지 방문 검사, 7~8일은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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