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하안도서관, 염승환 경제전문가 초청 강연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접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인문학 프로젝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젝트는 염승환 LS증권 이사를 초청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염 이사는 공중파, 증권방송, 경제 분야 유튜브에서 시장 분석, 경제 흐름, 투자 전략 등을 소개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일명 ‘염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저서로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 1-2권', '미스터마켓 2023', '세 번째 위기, 세 번째 기회' 등이 있다.

 

염 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에너지 전환과 AI 부상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슈를 살펴보고,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을 전망하며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자산 운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투자를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