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철산도서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초청 강연회 개최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 가능한 삶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제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 강당에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해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이유진 소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 계획학 박사 출신으로 2015년 한국환경기자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기후, 기회', '기후변화 이야기' 등 환경 도서를 다수 저술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훈 관장은 “일상에서 시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