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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 1년간의 활동 마무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가 11월 18일 ‘장곡너도마을학교 방문‘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는 1년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정이마을 교육 참관 ▲배곧상상마을 -한울초등학교 연계 교육 참관 ▲교육특구 권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은 4차 활동으로, 장곡마을 교육특구에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곡마을 마을교육특구는 온마을 환경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말공원에서 ‘RE100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장곡동 노루마루축제 시 환경 운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운동을 진행했다.

 

마을교육특구 관계자는 “마을교육특구 사업이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쉬운 정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곡동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소영 대표의원은 “마을교육특구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 마을의 특징에 맞춰 특별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마을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한 교육을 만들어 이 마을을 넘어 다른 동에서 찾아오게끔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는 관내 지정된 마을교육특구 권역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향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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