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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정책연구위원회 국제교류 전문가 신규위원 위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재단 내에서 청소년정책연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정책연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연구 및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연구 및 자문기구로, 지난 2023년 8월 출범 이후 시흥시와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활동ㆍ보호ㆍ복지 관련 자문과 정책 제안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신규위원으로 총 6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인 SAFE-T 최영배 대표는 청소년ㆍ청년 국제교류 전문가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KOICA,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국제활동단체의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해외 교류 행사 안전 규정 자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해외교류 담당자 교육 및 자문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영국 런던 킹스턴에서 청소년지도자 해외연수를 통해 현지 자원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기획을 도모했다. 재단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정책연구위원 위촉은 재단의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정책연구위원회의 확대를 통해 시흥시와 재단의 청소년 연구 및 정책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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