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채훈 의왕시의원,“학교운동부 市 체육시설 이용시 우선순위 보장”

한채훈 의원 대표발의‘학교운동부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 정책 조례’공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11월 1일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지난 20일 공포됐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의왕시 유소년 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의왕시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소속 운동부에 이용 우선순위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 의원의 조례 개정으로 인해 내년 4월 의왕시 왕곡동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야구장에서 부곡초 야구부를 비롯한 학교운동부의 훈련 및 경기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와 시체육회 차원에서의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등 노력이 더 이루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의회의 조례 개정을 통해 진일보하는 엘리트 체육 육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엘리트 체육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와 현재 초등학교에만 있는 학교운동부인 야구부를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창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의원은“조성 중인 야구장은 전체 마사토로 예정되어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질 좋은 잔디구장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의왕시장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