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 5회차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제육볶음, 꽈리고추 메추리알 조림, 김치, 제철 과일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병하 위원장은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12월의 마지막 회차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고 배달까지 해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