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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대선 부위원장,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 제시

환경안전위원회 안전교통국 행감서 통학로, 환기구, 버스도입 개선 요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1~22일 안전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학로 환경 개선과 당수지구 주민의 이동 편의 보장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대선 부위원장은 구운역 공영주차장의 조성 목적이 주택가 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임에도 이용률이 낮은 부분과 구운초 통학로에 거주차 우선 주차구역으로 보도블록 설치가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면서 거주자 우선구역 주차면을 구운역 공영주차장으로 옮기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보도블록 설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구운역 선로 환기구 위치가 공동주택과도 인접하고 대로와도 가까워 많은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며, 소요 예산의 큰 차이가 없다면 인근의 구운공원 등으로 환기구 위치 변경을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여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당수지구 마을버스 노선 변경 관련해서 주민 의견수렴 없이 A4용지 한 장으로 그친 부분을 질책하고 교통분담금을 이미 냈음에도 당수지구에 마을버스도 없고, 시내버스도 없고, 수요응답형 똑타버스(DRT) 도입도 늦어지고 있는 부분을 강하게 비판하며, 발 빠른 대처를 요구했다.

 

이에 이대선 부위원장은“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안전 분야는 도입 단계부터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에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민하며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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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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