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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수원특례시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5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복지여성국 돌봄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사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육아시간,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제도적 개선 방안의 도입을 언급하며, 과도한 업무와 민원 응대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사들이 본인의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이 사회복지사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으며,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정작 그들의 근무환경과 임금이 열악해 ‘사회복지사를 위한 복지’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지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에서 자녀돌봄휴가를 가족돌봄휴가로 확대하는 등의 일부 변화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며, 실질적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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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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