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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기후생태 전환교육 성과 공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북부 기후생태 전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적 삶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난감 자원순환 사례를 체험하고, 각 학교의 생태 전환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인천현송중학교 김미경 교사가 발표한 생태 시민 교육과정 모범 운영 사례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생태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 전환교육을 적극 적용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가 기후생태교육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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