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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설 장비 총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

제설 장비 94대, 인력 260여 명 투입… 지속해서 제설제 살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모든 제설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오후 11시 비상근무를 시작했고, 제설 차량·굴삭기 등 제설 장비 94대, 공직자·용역사 직원 등 260여 명을 투입해 수원시 전역에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모든 자동 염수분사장치, 열선이 작동하고 있고, 제설제를 지속해서 살포하고 있다.

 

27일 오후 12시 30분 대설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21.0㎝다. 27일 오전 4시 제설제 살포를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744t을 살포했다.

 

28일 오전 7시 시청·구청·사업소 직원들이 44개 동, 버스정류장, 전철 역사 주변 등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제설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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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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