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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수원특례시의원, “서둔동 주민의 염원, 서울대학교 수목원길 협력방안 모색 및 정비 요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7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학교 수목원길 도로 파손 문제에 대한 응급 복구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서둔동 지역의 오랜 숙원 사항인 서울대학교 수목원길 도로 파손 문제를 지적하며,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도 시행되지 않아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도로에는 큰 포트홀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부서 담당자는 “서울대학교 측에 협력 방안을 요청했으나, 서울대학교 수목원 측은 응급적인 복구는 가능하지만 도로 개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로를 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특히 “현재 도로에 있는 포트홀이 매우 크고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시급한 응급 복구부터 시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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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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