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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 축소 우려 표명

의용소방대 전문성 유지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예산 확대 필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7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본예산 심사에서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유지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경기 의용소방 기술 체전’을 확대 운영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 의원은 “2024년 처음 개최된 제1회 경기도 의용소방 기술 체전은 대원들의 기술과 실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대폭 축소된 상황”이라며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용소방대는 경기도의 재난 대응체계에서 지역 안전망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 체전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되어야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한 “2024년 기술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에도 예산 삭감이 이루어진 것은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배치되는 조치”라며, “기술 체전이 중단되지 않도록 예산을 복원하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의 중요성과 기술 체전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및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경기 의용소방 기술 체전’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대회에는 남부권역 의용소방대 소속 308개 대와 2,00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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