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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착한가격업소' 31곳에 종량제 봉투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관내 31개 ‘착한가격업소’에 4분기 용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종량제봉투는 업소당 약 3만 5천원 상당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반 쓰레기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봉투 등 업소별 필요에 맞춰 전달됐다.

 

장안구는 소상공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마다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장안구에는 음식점, 이·미용 업소 등 31곳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 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이들 업소는 지역 물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 수준, 청결 상태, 친절도, 소비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해당 업소에는 파란색 지정 표찰이 부착된다.

 

김하수 경제교통과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업소가 있다면 주민들에게 적극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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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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