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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영통구에 3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수건 및 화장지 등 필수 생활용품 150세트 기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으로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수건과 화장지(30롤) 각각 150세트이다.

 

김진곤 본부장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품으로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영통구에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300만원 상당의 수건과 화장지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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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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