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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년일기장 '1인가구 기록의 장'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30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청년 1인 가구의 경험과 일상을 나누고, 그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일기장 ‘1인가구 기록의 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 가수 원셋의 축하공연과 캘리그라피와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김경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토크콘서트는 1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각자의 고민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강연자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계속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1인 가구의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아리 활동, 요리 교실, 건강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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