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꿈누리카페 청소년동아리, 연말파티 개최

“함께한 순간들을 기억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지난달 30일 꿈누리카페 청소년동아리 연말파티‘함께한 순간들을 기억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누리카페 청소년동아리는 ‘고천점(아임바리스타), 내손점(꿈누리프랜드), 오전점(꿈누리띠네), 백운밸리점(핸드메이드) 총 4개의 지점에서 각각의 특색에 맞춰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말파티는 2024년 마지막 동아리 연합활동으로 진행됐으며, 1년 동안 함께 활동한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다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모범 단원의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동아리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티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보물찾기와 경품 행사가 진행됐으며, 한해를 기억하며 버리고 싶은 물건을 버리는 특별한 선물 교환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올해 마지막 동아리 연합 활동이라 아쉽지만, 1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1세(초등 4학년)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누리카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