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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교육문화센터 환경 개선 공사 완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교육문화센터의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북부교육문화센터는 2018년 2월 개관하여 미산초 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으로, 주민들에게는 체육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현재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 개선 공사는 센터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수영장은 공기조화기 내 냉방 코일을 설치하고 공기배출구, 천장, 샤워장 바닥 타일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소공연장에는 무대 조명과 음향시설 설치했다.

 

또한, AI 자동 살균 로봇을 도입하여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고, 옥상 방수 및 내외부 도색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교육문화센터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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