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서부교육지원청, ‘2학기 서부 초등 중간리더 소통협의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과 연구부장 총 10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서부 초등 중간 리더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교육감 공감 토크’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인천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인천 교사 아카펠라 MOA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과 현장 교사 간의 공감 소통, 2025학년도 인천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적어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와 협력하여 더 나은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