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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자율시간 지원’ 나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까지 2025학년도 학교 자율시간 운영 예정교 2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자율시간 지원 연수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개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들이 학교 자율시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시간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자율 시간 활동을 개설하고 2025학년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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