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구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징수 실적 향상을 위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통구청장을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민협력관을 비롯해 체납액이 존재하는 영통구 10개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태료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연말까지 징수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과태료 사전 납부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당해 연도 부과건은 당해 연도에 징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이월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무1과에서는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문제점 등의 사항을 보완하고 각 부서의 체납액 정리 대책들이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여 징수율 향상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