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0회 어울림오산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소리울도서관에서 2024년 제10회 어울림오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시 및 동 협의체 위원, 민관협력기관 등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권재 시장, 이상복 시의회 의장 등 16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이학박사 MC 개그맨 김범준 진행으로 ▲동 협의체 소개 영상 ▲유공자 표창 수여(14명) ▲동 협의체(중앙, 대원1, 대원2, 신장1) 사례발표 ▲시 협의체 활동보고 ▲주민제안 소통플랫폼 선정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한 역할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 내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하는 등 오산시 지역사회보장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시 및 동 협의체 사업추진과 지역 내 민관협력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기도‘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추진’평가에서 오산시가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