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 홍보 및 에이즈 인식개선을 위한 ‘AIDS to Zero’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 참가국들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학생 및 일반 시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수원과학대학교 △수원대학교 △동탄 남·북광장 △외국인복지센터 △문화더함공간서로 등에서 에이즈 리플렛 및 OX퀴즈, 다양한 안내판을 활용해 관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법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이외에도 감염인의 인권향상과 차별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 검사는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며, 검사결과는 철저히 개인정보로 보호된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과 식사, 손잡기, 포옹, 운동을 하는 등의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에이즈 검사로 HIV 감염인을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