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4일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발굴,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심리상담이 필요한 당사자를 지원하는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교류할 예정이다.

 

온담 노은영 센터장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이번에 자녀의 ADHD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자조모임에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욕구에 발 빠르게 반응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주민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일에 힘을 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의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 통하여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특별히 본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상담 지지체계가 한층 두텁게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오산시 수목원로 590 1006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전문가와 언어치료전문가, 학습 인지 상담전문가, 임상전문가가 함께하며 학습과 인지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