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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6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고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의 노력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연계 체험형 식생활교육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상 부문은 ▲‘논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 ▲제7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부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 부문이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에서는 ▲대상(시립아이원어린이집) ▲최우수상(시립동탄호수어린이집, 시립향남공원어린이집) ▲우수상(시립힐스어린이집, 시립동탄호수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시립동탄호수사랑어린이집) ▲장려상(시립하랑어린이집, 시립행복어린이집)이 화성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사리 손 그림 전시회 부문에서는 시립맘e편한어린이집을 비롯한 9개 어린이집에 화성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든 지역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참신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HO-KIDS FARM어린이봉사단’ 부문에서는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 등 총 14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을 받았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공모전과 그림전시회,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환경과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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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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