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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중3 학생 안전 위한 특별 연합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고입 전형 이후 중3 학생들의 안전한 학년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연합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안전 특별기간’과 연계하여, 동부생활교육지원단, 인천논현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완된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 흡연, 폭력, 성폭력, 일탈행동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생활교육지원단,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7명이 참여하여 연수동과 논현동 일대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학생 비행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 등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촘촘한 교내·외 생활지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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