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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황구지천 로드체킹 및 현장소통 추진

지역 환경 보전과 주민 안전 위한 현장 점검 나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0일 매월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를 대체하여 관내 대표 하천인 황구지천을 대상으로 로드체킹 및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간부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황구지천은 왕송저수지에서 발원하여 권선구의 당수동, 금곡동, 장지동, 대황교동을 거쳐 화성으로 이어지는 국가하천이다. 이번 로드체킹에서는 하천변의 환경 상태를 점검하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간부공직자들의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권선구는 지난 11월 말 수원지역에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농막의 현황을 살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권선구는 환경 보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과 생활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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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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