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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석암초 노후시설 개선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약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천석암초 외벽 개선 및 창호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원도심에 위치한 석암초는 건물 외벽 일부가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사용했으나, 이번 공사에서 불연재로 교체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내·외부 창호와 교실 바닥 교체를 진행하여, 소음 차단 및 열효율을 높여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와 단열 효과까지 더해져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미래 인재 육성의 장소인 만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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